나는 왕이로소이다ⓒ 변상훈 기자

[뉴스에이=변상훈 기자]오는 26일 서울 건대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장규성)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 받는 성군 세종대왕의 이야기로 사실은 그가 소심하기 그지없고 왕이 되ㄴ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한 나머지 가출까지 강행한 겁쟁이였다는 가정하에 충녕대군(세종대왕)이 세자 책봉을 받고 세자 즉위식에 오르기까지 석달 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쫒는 영화이다.

세종대왕은 한반도의 긴 역사 동안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아직 세자도 되기전 철부지 울보왕자에서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영화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현실세계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또한 스스로 뒤일 조차 해결하지 못하던 유약한 왕자가 궁을 떠나 힘겨운 노역에 동원되고 끼니를 구걸하고 심지어 멍석말이를 당하며 평범하고 힘든 백성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세종의 인간적인 매력을 조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변상훈 기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주지훈 을 비롯해 이하늬 그리고 실력파 배우들인 백윤식, 변희봉,박영규,임원희,백도빈,김수로등이 출연하며, 영화의 성공을 위해 이날 제작발표회장에 중요 배우들이 참석하여 영화의 기대감을 한층 높혔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변상훈 기자  bs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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