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면장 한돈희)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화도면의 대표 피서지인 동막해수욕장, 사기리 어판장, 내리 해안도로에서 지난 13일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새마을남녀협의회,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안쓰레기수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지역주민들과 강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판장 주변상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어패류등 수산쓰레기의 적절한 처리와 배출시간을 홍보하고 앞으로 깨끗한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및 쓰레기 줄이기에 협조당부와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으며, 매월 실시하는 일제 대청소에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