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초·중학생의 창의력을 키우고, 발명가를 꿈꾸는 청소년의 재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발명창의력 교실'을 후원한다.

오는 9월 한 달 동안 총 4회(매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될 발명창의력 교실에서는 발명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안내, 아이디어 발상기업 배우기, 투석기 만들기 실습, 자동분리수거 쓰레기통 만들기 실습, 수륙양용자동차 만들기 실습 등이 계획돼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학생은 31일까지 군포지역 발명창의력 교실 운영을 주관할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 방문, 이메일(gpbhw1115@naver.com), 팩스(390-1449)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수련관에 전화(390-1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청소년의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발명 분야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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