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9년부터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교내 취약한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학교숲 조성(’11년말 현재 전국 1,064개교)지에 대한 산림청의 2012년 모델 학교숲 우수사례에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소재 석정여자고등학교가 선정 되었음을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학교숲은 ‘99년도부터 금년까지 99개교를 대상으로 조성되었으며 학교숲 조성 사업은 개교당 6천만원의 사업비로 환경개선 및 생태학습이나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석정여고는 금년도 상반기에 오·폐수처리를 위한 정화조 매설구역에 야외무대를 만드는 학교숲을 조성하여 현지 평가시 좋은 인상을 주었다.

금번 석정여고의 모델 학교숲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강원도는 내년도 학교숲 추진예산에 1개교의 추가 사업비를 산림청으로부터 배정받게 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학교숲 조성사업에 많은 학교들의 참여와 학교숲 조성시 주민들의 녹색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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