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이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동안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9월 10일 아침 8시 20분 청주의료원장실에서 남상우 조직위원장과 김영호 청주의료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청주의료원은 2009청주국제공예비에날레 보건의료분야 공식 후원 및 지정병원 으로써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시 환자 후송 및 입원 치료와 조직위 임직원의 건강검진, 그리고 행사장 내에서 주 1회 관람객 대상 보건의료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또 청주의료원은 신종플루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힘쓰는 한편특히, 관람객 중 의심환자 발생시 역학조사와 치료 담당, 관람객 중 신종플루 환자의 입원치료(해외 방문객 포함)등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하여 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예방 및 대책을 수립하고 치료하는데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열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손소독기 30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마스크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만남을 찾아서 Outside the box>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40일간 개최되며 전세계 53개국에서 3천여작가가 참여해 본전시, 공모전시, 페어, 초대국가 캐나다전시, 학술심포지엄, 공예체험 및 문화예술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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