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 자매도시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여 농ㆍ특산물을 판매에 나선다.

직거래장터는 9월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9월18일 구로구청을 시작으로 구로구청 광장 및 8개 자매결연처에서 열리며 용산구청에는 사전주문을 받아 택배판매를 하고 있다.

9월 19일부터는 구로장터를 비롯해 인천 계양, 강남, 동대문, 성북, 서초, 용산, 서울철도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제천의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와 약초, 잡곡 등 20여종이 판매 된다.

참여 단체는 제천오솔숲영농조합 법인, 박달재식품, 청마루영농조합법인, 진생, 학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여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선별하여 판매한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제천 우수농산물생산자연합회에서 참가해 제천지역의 우수 농ㆍ특산물 홍보를 하게 되며 제천시는 매년 추석과 설에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열 기자  09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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