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달 5일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의 날 기념 공연 ‘폴 뮤직 페스티벌’이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개최된다. DJ유영재와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백지영을 비롯해 변진섭, 시크릿, 장혜진, 럼블피쉬, 노라조, 노을 등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내달 7일엔 과천시의 발전과 과천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관문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과 경기도민상 시상식 등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오후 5시까지 6개동 2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줄다리기 등 16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문화원에서는 ‘과천시민 휘호대회’를 비롯해 ‘풍물한마당축제’, ‘과천시민 장기․바둑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내달 13일 오후 1시부터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선 과천예총 등 8개 협회가 ‘양재천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과천시험재현 백일장, 가수공연, 사진전시 등 푸짐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과천 서울랜드는 과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과천시민과 과천소재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달 31일까지 자유이용권 40%, 연간회원권 2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선희 기자 ks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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