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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서귀포시 운동본부' 출범
용운영 기자 | 승인 2009.09.16 02:07
서귀포시는 범시민 의식개선을 통하여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9월 15일 김정문화회관에서 박영부 서귀포시장, 양조훈 환경부지사,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귀포시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귀포시운동본부』는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을 우려하여 범국가적으로 출산에 대한 대대적인 국민인식 전환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고자, 지난 6월 9일 중앙단위『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 후, 7월 28일에 도 단위 운동본부 출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날 서귀포시 운동본부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출범을 하였다.

서귀포시운동본부 구성은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교육계, 학계, 언론계, 출산양육후원단체, 보건의료계, 금융계 등 총 38개 유관기관 및 단체를 포함하여 구성되었으며 조직은 공동의장 5명을 포함한 38명으로 구성되는 「본회의」와 각 참여기관단체 실무급 인사들로 구성하게 되는「실무위원회」를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시대에 가장 사랑을 받아야 할 여성, 임산부, 아이, 다문화가정과 맞벌이 가정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의 권리선언』이 있었으며 운동본부에 참여하는 각 기관단체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행동선언문』을 각 분야별 대표자가 참여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식전행사로 천사의 집 어린이들의 '작은 알프스 요들공연'과 현대체육관 태권도 어린이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서귀포댄스스포츠교육원의 스포츠 댄스 공연이 있었으며 다문화가정으로 우리 서귀포시에서 세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는 필리핀의 로즈마리씨가 자녀들에게, 자녀인 서귀초등학교 3학년 석용진군이 엄마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운동본부에서는 경제계와 사회계, 행정기관이 가족친화 기업경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생명존중과 출산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 양육부담 경감시책, 출생순위별 지원계획 등 각 부문별 행동계획을 수립·실천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중앙계획과 도 단위 계획을 연계하며, 지역특색에 맞는 저출산 극복 시책들을 발굴하여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운동본부는 저출산 문제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에 기인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계는 물론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 가족문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범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용운영 기자  webmaster@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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