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2012년산 공공비축용 벼 225톤을 10월8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입한다.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물벼 형태로 문막농협RPC외 3개소(호저농산RPC, 원주농협DSC, 소초농협DSC)에서 131톤을 매입하고, 11월14일부터 11월 16일까지는 건조벼 형태로 94톤을 매입한다. (2011년산 매입량과 비교하여 산물벼는 25톤, 건조벼는 14톤 증가한 양이다.)

2012년산 공공비축용 벼의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9,000원으로 2011년산에 비하여 2,000원 상승한 가격이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익년도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

최근 쌀값 상승으로 농협 및 개인 양곡업체에 판매하는 양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공공비축용으로 판매하려는 농가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건조벼의 경우 노동력 부족으로 급격히 줄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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