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는 시민들의 쓰레기 적정 배출 생활화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쓰레기 배출실태 점검 및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은 공무원 및 환경감시대원 등으로 17개반 43명의 단속반을 구성하여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의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행위, 야간 불법투기행위에 대하여 엄중 조치함으로써 쓰레기 적정 배출을 통한 기초질서 확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중점단속대상은 ▲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 도로주변, 주택가, 골목길 불법 투기행위 ▲ 생활쓰레기 혼합배출행위(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 ▲ 음식물 종량제 전용 봉투 미사용 ▲ 대형폐기물 불법투기 등이며, 폐기물관리법 제68조 규정에 의거 비규격봉투 배출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삼척시는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단속기간 전에 마을앰프,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한 주민홍보 활동과 집중단속을 병행 실시해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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