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역량강화와 시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김해시농업인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11월 7일∼8일 양일간 아침9시부터 6시까지 사회복지공무원 10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사회복지업무의 다양성과 시민들의 복지욕구 증가, 정책의 변화등으로 사회복지공무원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어 업무 역량강화와 시민복지 서비스 증진에 더욱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소속 사회복지 공무원 114명 중 출산 및 육아휴직자를 제외한 106명 전원이 참가한 것으로 강사진과 그 내용을 보면 인제대학교 이성기 교수가 사회복지정책의 전반적인흐름으로 사회복지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소득층의 최소한 안전망 확보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그리고 주거불안, 고용불안등으로 복지대상자가 늘어나는 반면 담당공무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복지인력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로 보았다.

김해소방서 배성환팀장은 위급한 상황일 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은 심폐소생술이다"라고 하면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먼저 119에 신고하고 전기충전기 가져오는 동안 심폐소생술을 30회" 꼭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열린마음경영연구원 권순주원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란 주제로 직장생활에서 신바람나게 창조적으로 일하고 그리고 헌신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밝게 동료들과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해시 신형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복지에 대한 욕구가 높고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60만을 바라보는 김해시의 사회복지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의등불 역할로 자리매김하면서 청신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