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고 시정과 사회단체간의 상호협력 체제구축을 위한 ‘201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1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총 14억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울산시가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울산시 관내에 근거지를 두고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을 한 실적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보조금 지원 없이 사업수행이 가능하고 친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내년 1월 4일까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서, 2012년도 공익사업 실적 및 2013년도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울산시청 사업소관 부서 또는 예산담당관실로 방문 및 우편접수(680-701,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하면 된다.

지원사업 선정은 내년 2월 중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후 개별 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예산담당관실(☎052-229-2233)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올해 124개 단체에 14억 원의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중 엄격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부진사업은 과감하게 배제하는 등 지원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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