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숙영ⓒ JTBC <닥터의 승부>스크린샷

방송인 이숙영이 본인의 독특한 스타일은 가족들도 포기할 정도라고 밝혔다.

최근,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숙영은 “오늘 화려한 핑크색 옷을 입고 나오셨는데, 가족들이 뭐라 하지 않으신지?”라는 MC의 질문에 “예전에 소녀시대의 짧은 치마를 입고 나갔다가 딸과 마주친 적이 있는데 딸이 친구랑 지나가다가 나를 보고는 얼굴이 확 변하더라”는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어 이숙영은 “의상 구매는 동대문, 고속터미널 상가 등에서 직접 구입한다.
나의 옷 입는 스타일에 대해서는 남편도 이미 포기했다“ 라고 덧붙여 원조 4차원 방송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닥터의 승부> 77회는 ‘각종 비타민C제품,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된다?’는문제를 두고 각 과를 대표하는 10인의 닥터군단이 불꽃 튀는 의학대전을 펼치며,
‘의사생활하면서 가장 얼굴이 화끈 거렸던 순간은?’ 이라는 주제로 닥터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에피소드를 토크 배틀 형식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닥터의 먹전(먹거리 전쟁)’ 코너에서는 ‘두 가지 음식 중 어떤 음식이 건강에 더 해로울까?’에 대해 피자와 치킨을 두고 각 과 전문의들이 메뉴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방송은 2013년 6월 2일 일요일 밤 11시.

이은아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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