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환 결승골ⓒ 김준석 기자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리그 상대전적 2무인 강원FC를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부산은 7월 10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뒀다.

첫골은 전반 20분 부산의 파그너의 왼발에서 나왔다. 하지만 전반 종료전 강원의 김동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30분까지 서로 한치에 양보없는 경기로 어느팀이 승리할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후반 교체된 방승환이 후반 31분 페널티에리어 부근에서 단독 드리블로 골키퍼까지 제치고 결승골을 넣어 부산을 8강에 안착시켰다.

현재 부산아이파크 외 8강에 안착한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FC, FC서울, 경남FC 이다.

2013 하나은행 FA컵 8강은 8월 7일 열리며, 대진 추첨은 7월 18일 진행된다.

파크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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