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방송인 MC 노민씨는 7월 성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장학금 오십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노민씨는 생활이 어려운 후배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어 지켜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하였다.

방송인 노민씨는 현재 복지TV와 울산중앙방송 등에 붙박이 MC로 활동중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남원, 청주경찰서 등에서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또한 수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여 기부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사랑의 도시 남원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역경에 처해있는 사람들과 항상 함께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성원고등학교 윤태근 교장은 "후학을 위한 선배의 큰 사랑을 보여준 뜻 깊은 장학금이라며, 올바른 인성과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 큰 인물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그 뜻을 받들 것"이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명문사학의 그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