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중 전기 및 가스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2일까지 각 동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천을 받으며, 해당 가구에 대해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차단기업체에 위탁해 전문적인 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전기안전공사에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노후부품 교체와 재난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을 개·보수하고 가스 차단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구는 안전관리 자문을 위한 전기·가스분야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최저 안전생활보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재난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실시에 따른 신청 및 추천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재난방재과(032-749-8854)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엄세연 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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