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북본부) 전라북도는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안전대책과 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위해 도내 청소년담당 공무원 및 수련시설 지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안전‧윤리 교육(주최 전라북도, 주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청소년체험활동프로그램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야외 및 해상 활동 등에 대한 사고 발생시 대응 조치, 안전수칙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과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들의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성범죄 및 체벌 예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전라북도는 이번 지도자 교육을 통해 최근 발생한 충남 태안군 사설해병대 캠프사고와 같은 일이 도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수련시설 안전성과 지도자의 윤리의식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청소년체험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문제 발생시 피해 신고 접수 및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