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CCTV관제센터와 순찰차의 유기적인 연락을 통한 추적 끝에 ‘바바리맨’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 황 모씨(32세,남,무직)는 지난 5일 11시 20분경 작전동 소재 태화한진 아파트 앞 노변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지나가는 김 모양(19세, 무직)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했고 이에 김 양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순찰차를 보자 피의자는 도주하기 시작했으며 계양구CCTV관제센터 근무자는 CCTV 종합모니터를 통해 피의자의 도주하는 방향을 긴급 추적하며 순찰차와 유기적인 연락을 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계양구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24시간 불철주야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청 7층에 위치한 CCTV관제센터는 경찰, 모니터링요원 등 20여 명의 근무자가 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577대의 방범용 및 행정용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엄세연 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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