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송재춘 기자) 지난 5일~7일까지 전북 완주군 구이면 안덕힐링마을에서는 서울시 초등학생(4~6학년) 30명이 참여 각종 힐링체험과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구이 안덕마을은 주민이 중심이 된 마을 회사로 연간 수만명이 방문하고 1년에 6억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제일의 마을회사인 안덕파워빌리지로 유명한 곳이다.

「2013 농촌유학 맛보기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방식으로 직접 손두부와 감자수제비를 만들어 먹으면서 서울생활의 답답함을 잊고 시골생활에 푹 빠져들었다.

학생들은 숲 전문가와 함께했던 숲 힐링체험, 황토방에서 잠자리, 감자 쪄 먹기와 돼지고기 바비큐, 옥수수밭에서 직접 딴 옥수수를 삶아 먹었던 일 등은 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거라며 연신 휴대폰의 셔터를 누르기 바쁜 모습이었다.

학생 김모군은 “서울로 돌아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거리가 너무 많다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마을 촌장님과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며 2박3일간의 짧은 체험일정을 뒤로 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