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는 이달부터 ‘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는 각종 증명수수료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과징금 등의 세외수입에 대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지방세에 국한되어 있던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를 세외수입 전 세목으로 확대함으로써 현금이나 계좌이체로만 납부가 가능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한다.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는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구청 내 세무과와 교통과, 건설과, 보건소 및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인터넷에서도 인천시 전자납부사이트로 접속해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를 통해 납부 수단과 방법의 다양화로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반석 기자  ohno101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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