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7, 18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에서 통두레 모임 정책을 선보여 정책거버넌스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통두레’는 옛 마을 공동체인 ‘두레’에서 착안한 것으로, 통별로 주민 5명이 이상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쓰레기 무단투기, 주차문제, 육아문제 등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사업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통두레 모임은 지역 공동체 형성과 주민행복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통두레 모임의 도약과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구청장과 주민들은 이날 호수공원 광장에 모여 통두레 모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즐기는 정책 야단법석을 개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엄세연 기자  umsi513@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