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송재춘 기자) ‘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8회 순창장류축제’에서는 맛의 고장 순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전북 순창군에서는 ‘제8회 순창장류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맛과 멋의 고장, 대한민국 장류 음식의 본 고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장류는 물론 순창의 대표 농특산물 등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토음식 먹거리장터에 참여할 단체나 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마을이나 읍면 단체, 순창에 영업장을 소재로 한 음식업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순창군청 문화관광과(☎063-650-1611, 1624)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jangfestival.co.kr)로 접수하면 된다.

주 메뉴는 청국장, 된장국, 순두부 등 콩을 재료로 하는 음식과 순대국, 추어탕, 곰탕, 한우 등 향토음식 등 총 13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다양한 메뉴 제공을 위해 1메뉴 선정을 원칙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참여업체에서는 앞치마와 두건을 의무 착용해야 한다”면서 “특히 위생마스크 착용을 명시화 하여 클린순창 만들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