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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를 보기 위한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전국에서 몰려들며 전국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극단 관계자는 “이미 서울·경기권은 물론이고, 충청권, 강원권, 경상권 등 각 지방의 많은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다녀갔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교에서 수학여행 시즌에 맞춰 단체관람을 예약해 놓은 상태”라며 “단체관람을 다녀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반응이 워낙 좋고, 또 그만큼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많은 학교에서 단체관람 신청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누구나 무엇인가 열심히 한다는 것은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므로 꿈이 없는 학생이라면 공부에 전념하기 어렵다”며 “우리 공연은 그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실제로 공연을 본 후 학생들의 학습태도가 더 좋아졌다는 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배우들도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오디션을 극화한 <위대한 슈퍼스타>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힐링 뮤지컬 콘서트로 개막직후부터 입소문만으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써내려가며 최근 기업체와 학교의 단체관람이 몰리면서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는 공연이다.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하는 <위대한 슈퍼스타>의 정규 공연 단체관람은 좌석 확보를 위해 미리 극단에 문의를 해야 하며, 정규 공연 외의 단체 관람을 위한 특별 공연을 원하는 단체는 90명 이상의 인원이 되어야 한다. 특별공연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부터 가능하며 이미 단체관람 예약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일정에 차질이 없음을 관계자는 전했다. [공연 문의 1577-3107]

이은아 기자  03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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