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6일 그린스타트 남동실천단(대표 이장수)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2013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교 구청장, 안희태 구의회의장, 박남춘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요인사와 구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발전기, 굼벵이 자전거 등 다양한 이색 자전거 체험과 함께 자전거 버스를 선두로 200여대의 자전거가 남동구청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 약 12㎞를 왕복하며 생활자전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가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교통 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용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세연 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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