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심사에서 종합대상(전국 1위)을 차지했다.ⓒ 연수구 제공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심사결과 전체 197개 시·군·구의 생산성(2012년 실적)을 측정에서 종합대상(전국 1위)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일반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5개 분야의 생산성 지수를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의 성과를 측정해 우수기관에 표창하는 제도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97개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분야 우수사례, 53개 세부 측정지표에 대한 온라인 상호검증, 현지실사,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으뜸행정상 등 장관표창 27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일반행정분야에서 공무원 증원 억제를 통한 인건비 축소로 조직 인력관리 효율성이 우수하고 지방재정분야에서도 2012년도 재정자립도가 46.92%로 최근 4년간 재정자립도 연평균증가율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수시책분야에서 ‘IT로 지역경제와 구민 마음을 함께 잡자!’의 전국 최초 첨단 IT신기술을 활용해 옥련시장 u스마트 마케팅서비스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생산성 대상 전국 1위 수상은 연수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경쟁하여 일궈낸 값진 성과며, 이 모든 성과는 650여 공직자와 30만 연수구민의 의지가 밑거름이 되어 이룩한 쾌거”라고 말했다.

엄세연 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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