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위 상록지구협 이연재 회장(좌)과 이광종 부회장(우/추진위원장)

[범방위 안산상록지구협 주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공부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문화공연과 함께 생활법률 소양 증진으로 학교폭력 등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선진 법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청소년 법률문화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관련하여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위원(이하 범방위) 안산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산상록지구협의회(회장 이연재)가 주관하는 ‘제5회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법률·문화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안산 동산교회 큰숲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법률·문화 콘서트’에서 법률강연에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김회재 지청장이 직접 등단하여 ‘학생인권, 달인이 아니더라도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참석자들은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른 심성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해 개최된 제4회 법률.문화콘서트에서 장학금 수여하는 모습

행사와 관련하여 공연은 먼저 원일중 연극동아리 ‘우리네’팀이 ‘True’란 제목의 연극과 강서고 연극 동아리 ‘여울’팀의 ‘조용한 세상’이란 제목의 연극을 펼칠 예정이며 경일고 힙합댄스 동아리 ‘소프트’와 본오중 보컬밴드 및 댄스팀 ‘DM 밴드’와 상록중 보컬밴드 ‘ROWING'팀이 준비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범방위 상록지구협 이연재 회장은 “콘서트에서 학생들의 연극을 통해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학교폭력,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법률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준법정신을 고취시켜 학교 폭력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자리다”고 행사 목적을 밝혔다.

추진위원장 이광종 범방위 상록지구협 부회장(한사랑봉사단장)은 “학교수업외에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하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산하는 자리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콘서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 범방위 상록지구협과 산하 한사랑봉사단 등은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함께 마음을 열고 폭력의 심각성와 왕따의 고충을 이해하고 모두가 영원한 친구, 잊지 못할 학창시절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방위 상록지구협은 지난 10월12일 안산 노적봉폭포공원에 한사랑봉사단 주최로 개최한 ‘힐링콘서트’에 이어 오는 15일 개최될 법률·문화 콘서트에 학생 및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산시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의 010-5218-3926(추진위원장 이광종)

이형찬 기자  hchj1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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