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시 계양구)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15일 계양구청 광장에서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여 녹색생활 및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1시부터 16시까지 열린다.

주민과 학생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 코너, 기증물품 판매코너 등이 운영돼 신제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의 판매·교환이 진행된다.

특히 추석 명절을 며칠 앞두고 나눔장터가 열리는 만큼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 코너를 이용하면 추석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종이팩 1kg를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2개(1set)로 각각 교환해주는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새주소, 녹색성장, 재활용분리배출 등 구정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수지침,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을 권장하고 있다.

행사일정은 청소행정과(032-450-5502~4)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엄세연 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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