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2월 6일(금) 15시에 강화군청 4층 진달래 홀에서 한반도 주변 영토분쟁과 군사력 증강과 북한의 현실 등 강화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영토주권확립과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서는 최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주변국의 영토분쟁과 군사력 대립 등에 따른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일본의 반복되는 역사왜곡 등에 대한 안보현실에 대하여 유명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유천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NLL인 서해 북방한계선이 눈앞에서 지나가고 있어 항시 적의 위협에 항시 노출되어 있고, 지정학적으로 중·일간 해상 영토분쟁 사이에 끼여 있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는 더욱 증가할 것이며 따라서 공직자 여러분들은 주권확립과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정례적인 안보교육을 실시하여 국가 또는 지역 비상사태에 대하여 총력 안보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