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섭 교육부 공교육진흥과 과장은 ‘자유학기제 정책의 이해와 추진 방향’ 특강을 통해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자기주도적 학습력 배양, 인성 및 미래역량 강화 교육으로 행복교육 실현을 지향하며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혁신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목적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자유학기제 우수 연구학교인 경상남도 창원시 창덕중학교, 대전광역시 한밭여자중학교, 경기도 안산시 신길중학교에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 확대,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교수·학습방법의 다양화,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정착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에서는 학생의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 확대 방안,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방안, 학생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교수·학습방법의 다양화 방안,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는 평가방법 등을 연구하고, 현장 적용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2013학년도 지정 연구학교 3개교(순천이수중, 화순동면중, 청산중)와 2014학년도 지정 희망학교(53개교)는 1학년 2학기에, 2014학년도 지정 연구학교 3개교(곡성중, 삼계중, 삼호서중)은 2학년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된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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