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정석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사근동 자치회관에서는 어린이 역사탐방 프로그램인‘역사와 함께 놀아요’를 이번 달 개강한다.

문화해설사가 역사와 문화의 현장으로 학생들을 직접 인솔해 생생한 역사이야기를 들려주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이다.

초등 3학년 이상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아침 9시에 자치회관에서 출발한다.

1차 답사지역은 6월 암사동 선사유적지, 7월 한성백제박물관, 8월 민속박물관이다. 이어 2차는 9월부터 경복궁, 정릉, 종묘, 덕수궁 등을 차례로 답사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며, 참가비는 1차 답사가 3만원, 2차 답사는 4만원이다. 6월 18일까지 사근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2286-7276)하면 된다.

이윤영 사근동장은“선사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rla79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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