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정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19일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50일의 기적, 500인의 천사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은 작년도에 출범한 순천시인문계고등학교 연합회 2기인 스텐(STEN) 임원단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날 행사에서 순천고, 순천여자고, 금당고, 매산고, 매산여자고, 강남여자고, 효천고, 제일고, 팔마고, 복성고 총 10개 고등학교 임원진 26명이 참여하였으며 캠페인 협약식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뱃지수여, 나눔교육 및 활동교육 등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행될 사업은 캄보디아 칙데이지역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으로써 총 인구 48만 천 여명 중 19만 6천 명이 17세 이하의 아동으로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상이다. 이 농촌지역 아동들은 보통 6세 이후에 학교에 입학하여 문맹률을 계산할 시 7세부터 한다고 하더라도 전체 문맹률은 90%에 육박한 상황으로 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고 읽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순천시인문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 특성상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비슷한 또래의 해외아동들이 더 많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후원금을 마련한 다는 것은 뜻깊다 할 수 있다.

<50일의 기적, 500인의 천사 캠페인>은 인문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10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여 한 학교당 50명씩 총 500명의 나눔천사를 발굴한다.

순천인문계고등학교연합회 임원단은 온라인 페이지를 이용해 나눔에 참여해 준 천사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공유함으로써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고 모두가 함께 나눔으로 하나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로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했던 순천인문계고등학교연합회장 000은 “(소감)”이라고 하였으며 함께 참여했던 임원단 중 한 명은 “(소감)”이라고 밝히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관련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061) 921-4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