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준석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발전시민재단과 공동주최로 9월 2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민과 부산거주 외국인, 한·중·일 민간교류 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국제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간 민간 교류 성과 및 현황을 파악하고, 민간교류의 미래발전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민간교류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포럼에 참가 가능하다.

포럼은 김희로 부산발전시민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종균 부산국제교류재단 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의 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이어지며, 패널토론은 임상택 동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영재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장, 손동주 부경대학교 교수, 박영남 동명대학교 교수, 노리코 사토 부경대학교 교수가 참가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한·중·일 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 협력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다문화가정 자녀양육의 현황과 과제’, ‘외국인 유학생 유치과제’를 주제로 국제화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김준석 기자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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