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뉴스에이=이은아 기자] 오는 10월 16일 방송되는 채널A의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아빠 재혼 하지 마!'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의 토크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나운서 윤영미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사연을 털어놓으며 “아홉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철없던 시절, 엄마가 재혼한다면 홍천강에 빠져 죽을 거라고 협박하며 엄마 재혼을 심하게 반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영미는 “여든이 넘으신 어머니가 혼자 외롭게 사시는 걸 보니 이제야 후회가 된다. 3년 전부터 엄마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는 걸 어제 처음 알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친정엄마의 재혼을 반대했던 윤영미의 가슴 아픈 사연은 오는 10월 16일 목요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찬우와 최은경이 진행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출연해 고부 갈등에 관해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은아 기자  bsh@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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