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사진. 서울 동대문갑, 재선)은 경제정의실천민주연합(이하 경실련)이 뽑은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경실련은 2000년부터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에 어떻게 임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해 그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다.

경실련은 “안규백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전작권 환수 재연기, 사드 배치 등 국방분야 현안의 핵심을 명확하게 지적했고, 또한 군 내부의 여러 부정부패 사례들과 부실 문제를 광범위하게 지적했다.

이외에도 안규백 의원은 군 무기와 시설, 무기도입, 군피아 문제, 사이버사령부 수사결과에 대한 비판과 기무사 감청 등 여러 현안에 걸쳐 다각적 문제를 제시하였고, 정책 자료집을 통해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부분은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장병들의 인권향상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국방 옴부즈맨’제도 도입을 강력하고 조속한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안규백 의원은 선정소감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속에 행복이 쌓이도록 노력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이 모든 것이 동대문 지역민들과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항심의 자세로 동대문구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상 영광을 동대문 지역민들께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