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는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위해 수성구 캐릭터인 물망이를 활용한 '여성친화도시 소리함' 을 제작했다.

'여성친화도시 소리함'은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기관인 수성구청 민원실을 비롯한 수성구보건소, 문화센터 등 10곳에 설치하여 일상생활에서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겪고있는 불편사항이나 양성평등을 위한 좋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이용방법은 소리함에 비치된 우편엽서에 개선사항을 기재한 후 우편함에 투입하면 되고, 소리함에 모인 엽서는 주기적으로 수합하여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소리함 설치로 지역민들의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여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