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前 곡성경찰서장(55세)이 2010년 2월 10일 오전 11시, 곡성군 심청이야기 마을 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새롭고 역동적인 군정으로 살기좋은 곡성을 만들겠다"며, 곡성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허남석 前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곡성 행정의 주체인 곡성군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생활공동체를 만들 것이며, 곡성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행정자치를 펼쳐 내겠다"며, 곡성군수 출마선언에 따른 의지를 밝혔다.

허 前 경찰서장은 30여년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과 관광인프라 확충, 그리고 참여의 행정을 구현하는 등, 군민의 삷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현 곡성군이 직면한 현안 중 "전남 22개 지자체 중 20위의 열악한 예산규모와 침체된 지역경제. 전국 최하위권의 재정자립도와 교육환경, 매년 감소하는 인구 등 ,곡성군의 현 위기적 상황들을 또렷한 원칙과 비젼으로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친환경농업기반을 토대로 , 2차 식품생산가공 및 유통업의 육성과 섬진강 생물자원관의 건립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농업기반산업의 혁신과 다각적인 관광자원의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저소득층의 자활사업확충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무료급식소 설치 및 맞춤형 재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복지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이 지역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하는 등 곡성군수 출마선언에 따른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