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구도심에 지중화 사업을 비웃는 통신케이블이 지나고 있어 도심관을 헤치고 있다. 해당 통신케이블은 제멋대로 하늘을 가로질러 가로등 휘감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07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한루원 주변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구도심권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실시했다.

지중화사업은 한전 전신주를 없애 전력선을 지중화하고, 한전주에 매달려 있는 기간통신망(방송 등 5개사)을 지중화했다.

또한 당시 남원시는 1970년대에 설치된 노후 상수관을 전면교체하며 분류식 하수도를 설치하고 인도를 개설하며 노후 된 기존 포장면을 전면철거 후 대대적으로 재 포장을 함께 도시미관을 새롭게 했다.

소한재  shj32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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