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아서 가족과 함께 축제 및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직장인들에게는 최대 5일의 황금연휴일 뿐만 아니라, 5월 1일부터 14일 까지 총 14일간 이어지는 관광 주간의 다양한 할인으로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족단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 태안의 튤립축제, 합천의 철쭉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 이천 도자기축제, 부산 연등축제 등의 축제들이 열린다. 이 중에서도 보성군에서 열리는 ‘JOY-full 보성!’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보성을 보고 느끼는 것을 넘어 보성 속에서 시간이 지나도 잊혀 지지 않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JOY-full 보성! 은 5월 22일~2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보성군의 장양리 어촌체험마을,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다향대축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외국인들이 보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벌체험, 에코어드벤처 체험, 치맥 파티, 그린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갯벌체험의 경우 단순한 갯벌체험이 아니라 녹차가루를 녹인 물을 이용한 물총놀이와 줄다리기, 뻘배 타기, 꼬막 찾기가 준비 되어 있어 갯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가득 남길 수 있다. 그 외에 에코 어드벤처 체험을 통해서는 싱그러운 보성의 자연을, 그린 보물찾기에서는 보성차 밭의 향기 속에 빠질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감성공간그룹이츠스토리 장재규 스토리디렉터는 “이번에 4회째를 맞는 Enjoy Korea Festival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캠핑, 체험 프로그램, 파티, 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녹차 향 가득한 보성군에서 다채로운 보성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그래서 단순히 1차원 적인 관광 상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언어’를 교환할 수 있는 하나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JOY-full 보성!’에는 보성군내 위치한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외국인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를 몸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져, 보성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전할 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와 외국인들의 모국 문화를 교류하는데 또 다른 목적이 있다.

‘JOY-full 보성!’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성군 담당자(061-850-5212) 또는 ㈜감성공간그룹이츠스토리(enkofe@naver.com)로 가능하다.

노현영  iamtohk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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