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 9천 7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강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한 2015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개발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소재 이백초등학교의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해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기금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이백초등학교의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3억 2,100만원에 달한다. 총사업비 재원으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이외에도 전라북도 교육청 6억 6천만원, 지방비 2억 6,4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당을 겸용하는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축규모는 부지면적 1,980㎡에 건축면적 720㎡,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남원시 이백면에는 2,504명의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백초등학교는 학생 50명, 교직원 19명이 근무중이다.

그동안 이백초등학교는 체육시설이 부족해 체육활동 및 교과할동, 방과후학교 수업, 학교행사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강동원 의원에게 예산확보를 건의해 왔다. 건의를 받고 강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득해 마침내 기금예산을 확보해 낸 것이다.

이백초등학교는 남원시와도 인접해 있고 교통이 발달해 이백초등학교 학생과 이백면 주민은 물론 남원시 시민들도 주말을 이용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체육, 문화, 교육활동 등 다양한 행사와 지역사회 축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적의 활용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교육청이 지정한 ‘농어촌 희망찾기 어울림학교’로 지정된 이백초등학교는 다목적 강당을 건립된다면 학생 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의원은 “이번에 남원시와 이백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백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에 필요한 기금예산을 어렵게 확보해 다행스럽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쁘다. 이백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이백면 주민, 그리고 인근 남원 시내권 주민들이 함께 이용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구 교육여건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한재  shj32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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