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및 달서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시민 150여명이 함께 양성평등 및 일·가정양립문화 조성, 어질고 선한 세상 만들기 등 보라데이 1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시몹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올해 3월부터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달서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두류공원 및 달맞이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일반 주민들과 어울려 보라데이 캠페인을 5회 펼쳤다.

특히, 보라데이 1주년을 맞은 8월에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달서구를 벗어난 시내 중심가에서 플래시몹 등 캠페인 운동을 펼친다.

오는 23일 오후 5시, 6시 30분 2회에 걸쳐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실시하는 어질고 선한 ‘보라데이’ 플래시몹에는 써니, 댄싱퀸 등 활동 곡 녹음에 참여한 사랑의 노래 봉사단(단장 정태규) 15명이 직접 노래와 함께 참여하고, 플래시몹 중간에는 주민 관심과 참여를 위해 피켓 등을 활용한 캠페인도 1시간 정도 실시한다.

한편, 달서구는 여성 친화 도시기반 시설 조성, 평등의 눈으로 동네한바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어질고 선한 이웃운동 캠페인 등 양성평등 문화조성 및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참여하는 보라데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관심 있게 다시 돌아보고, 양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려 사회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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