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017년 소하천 및 급경사지 정비에 따른 토지보상 시 군민이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공사와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토지보상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193필지에 대하여 16일부터 조성면을 시작으로 3월초까지 미력면, 율어면, 문덕면, 겸백면, 보성읍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토지보상 이동민원실은 담당공무원이 토지보상 및 수용절차 안내, 보상금 청구서류 현지접수 서비스, 보상관련 민원 및 애로사항 접수처리 등의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상협의에 필요한 서류인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농지원부 등은 읍·면사무소에서 공용발급을 요청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동민원실 운영은 신속한 업무처리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업 시행자와 주민과의 갈등, 이견해소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되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기간 이외에도 보상과 관련하여 원거리 거주자, 거동불편자, 노약자에 대해서는 전화 요청하면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및 민원처리를 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에 관한 문의사항은 보성군청 안전건설과(061-850-55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