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23일 보성군 벌교읍 보성군립노인전문병원 대형화재를 가정하여 벌교스포츠센터에서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의 모든 대응활동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행하고 각 부, 반별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보성군립노인전문병원 지하 1층 세탁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를 가상설정하여 차량 6대와 40여명 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사고 대응 및 수습능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성소방서 박진광 방호구조과장은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