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2개월간 보성읍 기초생활수급자 225가구를 대상으로 소도읍 소방역량 강화 시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52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도邑 소방역량 강화 시책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남소방본부에서 도시와 농촌 성격을 동시에 띤 13개 소도읍을 지정하여 소방훈련, 교육홍보 등 5개 과제 22개 지표에 대한 소방역량을 총집결하여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성소방서는 관할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이장 등의 협조를 받아 보성읍 기초생활수급 전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217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311개를 보급할 예정이며, 노후된 소화기와 감지기도 수거하여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문용 보성소방서장은 “보성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뿐 아니라 소방훈련과 소방안전교육 등 촘촘한 지역안전망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나부터 안전을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