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군 겸백면(면장 박현구)과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김호종)는 지난 5월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뭄극복 양수기 지원과 주민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업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양수기 지원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쉼터조성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가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비 4천5백만원을 겸백면에 지원하고, 면에서는 양수기 구입, 다락금 솔밭 무대공연장 설치, 농악 및 스포츠 댄스 등 주민문화 활동지원, 지원금 관리 및 집행, 사업수행 관련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박현구 면장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지역 경제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강수력발전소는 주변지역에 소득증대사업 및 주민복지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공동체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