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전남 고흥군 봉래면 애도(艾島)최근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선정된 ‘힐링파크 쑥섬쑥섬’에 테마가 있는 둘레 길을 조성 할 것으로 알려졌다.

 

둘레 길은 해안도로를 따라 섬 전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3.0km 코스로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연말까지 사업이 완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애도는 옹기종기 아름다움을 뽐내는 개패랭이, 참나리 등 10종의 야생화와 태고의 신비 난대원시림(당숲)과 주민의 숨결이 느껴지는 돌담길, 수평선이 보이는 다도해 해안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군 관계자는 “둘레길 조성으로 애도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는 등 야생화의 섬 애도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래면 애도의 ‘힐링파크 쑥섬쑥섬’은 지난 2월 3일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