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살림살이 총괄, 결산규모, 주요예산 집행결과 등 2016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광진구의 지난 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637억원 증가한 5,556억원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1,243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2,927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1,386억원이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사업인 ▲중곡1동주민센터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포함한 총 12개 사업을 특수공시 사업으로 함께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자료는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 광진구 소개 󰁾 행정정보 󰁾 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 재정운용을 위해 합리적인 재원배분과 세출절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