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전남 고흥군 포두면 사무소에 1톤 화물차를 가지고 업무를 보러 왔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 주차장을 두 번 돌고 결국 농협 주차장에 주차하고 면사무소에 걸어와서 업무를 봤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면사무소에 와서 민원인들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나 생각하며 보건지소와 면사무소를 둘러 보았지만 차를 가지고 왔을만한 사람은 한 두 사람 정도로 보였다며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오전 포두면사무소 주차장 전경

그러나 고흥경찰서는 직원들 차량은 민원인들을 위해 청사내 주차를 금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물론 인근 주민들이 주차하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직원들 주차만이라도 경찰서 처럼 청사내 주차를 금하면 민원인들의 불만은 없을 것 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