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 김정석 국장] 전남 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성범죄 진단팀」을 출범시키고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원 공중화장실 및 1인 근무 보건지소, 샤워장, 탈의실 등 각종 범죄 분위기 제압에 초점을 맞춰 직접 현장 진출하여 방범진단 등 취약상태 점검에 나섰다.

 

또, 여성의 불안감을 높이는 강도강간, 데이트 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순찰횟수를 늘려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몰카탐지 장비’를 활용, 샤워실 ‧ 탈의실 ‧ 공중화장실 등 몰카 설치 예상 장소 점검하는 등 피서지 내 성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박규석 경찰서장은 “성범죄전담팀 운영으로 고유의 경찰의 임무인 범죄예방를 통하여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학생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지를 밝혔다.